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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그리고 꼭 지켜야 하는 아이

by mycouth 2022. 9. 24.

안젤리나 졸리와 6명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내가 지키지 못한 소년에 대한 트라우마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구조대원의 대장인 한나는 1년 전 발생한 산불 진화에 바람의 방향을 잘못 읽어 동료 소방 대원과 아이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악몽에 사로잡혀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아침 뉴스에서 검사의 집이 폭발해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 회계사는 갑자기 아들을 차에 태우고 학교에 데려다주는 것이 아니라 어리론가 도망을 간다. 그 이유는 자신이 회계사로서 알아낸 비리를 검사에게 전달했는데 그 이유로 검사의 집이 폭발과 함께  그의 가족이 몰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다음 타깃은 분명 자기일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이 사실을 아들에게 설명을 한다. 예상대로 회계사가 지나갈 산 중척에 미리 도착해, 회계사의 차가 나타나자 총을 쏘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산 아래로 떨어진다. 킬러들의 손에 목숨을 잃은 소년의 아버지,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소년은 아버지가 죽기 전에 비리가 담기 쪽지를 건네주면서 경찰이 아니라 기자들에게 이 쪽지를 공개하라며 도망가게 한다 아들은 나무 밑에 숨어 있다가 적들이 쏜 총에 아빠가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곤 아빠가 말한 대로 계곡을 따라 도망을 간다. 소년은 자신을 도와줄 어른을 찾기 위해 산속을 헤매다 '한나'를 만나고 왜 소년이 이런 깊은 산속에 피를 흘리며 헤매고 있는지를 소년에게 전해 듣는다. 그리고 킬러들은 회계사인 소년의 아버지를 죽이고 아이가 살아서 도망간 사실을 알고 소년을 찾아 나선다. 자신들이 살인한 문제를 돌리기 위해 산불을 내고 그 산불은 거대한 산불로 번지게 된다. 킬러들은 소방대원이 사는 집을 찾아가고 소방대원은 없고 그 집에 임신한 아내만 있었다 소방관 아내를 협박해 소방대원을 인질로 잡고 킬러들은 소년을 찾아 나선다  킬러들은 화재 감시탑까지 찾아가고 킬러들은 소방대원에게 감시탑에 올라가라고 지시하고 소방대원은 위에 올라가 한나와 소년을 발견하지만 모른 척하고 계속 숨어 있도록 한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악당은 총을 쏘기 시작한다. '한나'는 결국 소년을 이끌고 산불 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바람의 방향과 산불의 상황을 살피며, 소년을 데리고 조금씩 앞을 나아간다 그러나 불길 속을 헤쳐나가는 일 결코 쉽지 않고 킬러들은 한나와 소년을 발견하고 킬러는 공격을 하지만 역으로 당하고 만다.

범죄 스릴러의 긴장감 보다는 따뜻함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도입부에서 '한나'가 가진 트라우마를 보여주기 위해 화재 현장 속에서 아이들을 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비슷한 상황 속에 놓인 '한나'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똑같은 아이를 버리고 도망갈지 혹은 아이를 목숨 걸고 구할지에 대한 선택만이 존재한다 그러나 '한나'는 아이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아이와 함께 다가오는 킬러와 불길을 뒤로하고 도망을 간다 범죄 스릴러 장르의 긴장감보다는 아이를 구하고자 도와주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자연을 활용한 연출 감독 테일러 쉐리던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영화이며 뛰어나 각본가로 유명한 '테일러 쉐리던'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면, 윈드리버에서 '눈'이라는 자연적 요소가 중여한 역할을 하듯이,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불이라는 요소와 불이 만나 거대한 화마가 되고 이러한 장면 연출로 인해 조금 더 급박한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Those Who Wish Me Dead' 영어 제목 그래도 마이클 코리타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말레핀센트 2'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과거 화재현장에서 구하지 못해 그 트라우마를 평생 간직하고 감시탑에 배정되어 소소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리고 어떤 소년을 만나고 그 소년은 어떠한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간직한 채로 도 중인 소년을 쫒는 악당 중 한 명이 바로 니콜라스 홀트, 보통 선한역 주인공만 늘 했던 그가 처음으로 악역으로 나와 너무나 기대가 된다 킬러가 쫒는 그 소년은 핀 리틀, 2006년 생이고 호주 브리즈번 태생이다. 이 아역 배우는 탄탄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중이다 이번 작품 외에 2067, 엔젤 오브 마인, 스톰보이, 타이드 랜드에서 얼굴을 비춘 적이 있었다 앞으로 미래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 호주 출신의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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