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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1' 13년 전 감동을 생각하며

by mycouth 2022. 9. 28.

제이크와 네이티리 사진

'아바타 1' 다시 시작하는 13년 전 감동

영화 '아바타 1' 거대 암석이 공중에 부유하고 커다란 나무들이 밀림을 이리고 있는 신비로운 해성 판도라. 인간은 판도라 행성의 자원 언옵테늄을 채취하기 위해 대규모 부대를 파견해 땅속에 묻혀 있는 자원을 위해 정착하여 지구에 필요한 자원들을 재취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 행성은 지구와 환경이 달라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고 대기 중에 독소가 많아 사람들은 작은 산소 마크스를 쓰고 활동한다. 사람들은 판도라의 원주민 나비족과 접촉하고 거부감을 완화시키고 판도라 행성에  적응을 위해 인간과 나비족 DNA를 활용해 인공 육체 아바타를 만든다.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으로 전직 해변 출신이며, 형인 톰 설리의 DNA로 만든 아바타를 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형의 죽음으로  형과 가장 비슷한 DNA를 가진 동생인 아바타를 조정하게 되고 판도라 행성으로 파견이 된다. 판도라에 도착한 제이크는 아바타 신체 접속 실험에 성공하고, 아바타의 접속 후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되어 기쁨과 해방감을 느낀다. 제이크는 바로 그들의 프로그램 진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투입되고 해병 출신임을 알고 사령관인 쿼리치 대령은 그에게 또 다른 임무를 맡기고 인무를 완수하고 나면 그를 다시 걸을 수 있게 해 준다고 약속한다.

 

제이크는 아바타의 몸으로 판도라 수색을 하던 도중 행성의 생물인 팔루루칸의 공격으로 일행과 떨어져 숲 속에서 길을 읽는다. 숲을 헤매는 제이크를 발견한 오마티카야 부족의  여전사 네이티리는 화살로 그를 겨누지만, 에이와의 계시를 느끼고 당겼던 시위를 푼다. 밤이 되자 제이크는 난탕들의 공격을 받는데 네이티리는 그를 구해주고 부족원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에이와의 계시를 받았다는 네이티리의 말을 듣고 오마티카야의 족장 에이투칸에게 결국 합류를 허락받게 되고 그들의 생활 방식을 배우도록 지시받는다. 몇 달 동안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가르침으로 판도라 행성과 나비족의 언어와 생활방식 등 학습해 나간다.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과 삶의 방식들을 터득하며 점점 더 나비족들의 신뢰를 얻고 정식으로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의식까지 치른고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과정에 제이크는 자신의 본래의 임무를 일고 3개월이 지나 쿼리치 대령의 지시로 판도라의 생태계를 밀어붙이자 제이크는 이에 반하여 싸우기 시작한다.

 

아바타 1 '리마스터링' 재 개봉

이 영화가 얼마나 대단하고 영화인지는 9.5~10점을 준 평론가의 평점뿐만 아니라 다음 해에 시상식에서 받았던 상의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무려 30개에 달하며, SF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이견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 관객 수 1,300만을 넘겼는데 이 기록은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 중 최초이며, 현재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162분이라는 긴 상영 시간이지만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새롭고 신선하며 눈이 즐겁다.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판도라 생성의 모습이 너무나 흥미롭다. 그리고 현제 '아바타 1'의 재개봉 시작했고 큰 특징이 있다. 바로 '리마스터링'이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리마스터링'이라고 하면 안 좋은 화질을 가지고 있는 영화를 볼 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인데 재개봉하는 '아바타 1'는 한국 극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4K HDR HFR 포맷으로 지금 영상 시장에서 대중들이 볼 수 있는 최고의 화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아바타 2는 제임스 카메룬은 이 아바타 영화를 5편까지 제작 중이며 올해 2022년 12월에 아바타 2를 개봉할 예정이다.

 

'아바타 2' 대개봉  2022년 12월

'아바타 2' 물의 길은 관객들이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전개될 거라고 한다. 그리고 수중 모션 캡처라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고 알려지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조 샐다나는 영화 홍보로 위해 첫 20분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후 엄청난 감동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바타 2'는 인간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전작으로부터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2174년의 배경애서 전편과 마찬가지로 RDA의 횡포가 행성 판도라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1편에 마일스 쿼리치 역은 아바타로 부활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1편에서 주는 산과 숲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면 이번 편에서는 강과 바다의 배경이 많이 보인다고 하니 과연 어떤 영상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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