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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워터 생존을 위한 카운트다운

by mycouth 2022. 9. 26.

언더워터 포스터
언더워터 포스터

언더워터 해변까지 200미터 초속 11.3미터의 추격

멕시코로 친구와 함께 영행을 왔지만 숙취 때문에 힘들었던 친구는 낸시와 함께 가지 못하고 호텔이 남게 된다. 마침 근처에 살고 있다는 남자의 도움을 받아 멕시코의 파라다이스 해변에 도착한 낸시는 남자에게 해변의 이름을 물어보지만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엄마의 추억이 담긴 멕시코 해변에 도착한 낸시는 가족의 영상통화를 끝낸 뒤 서핑을 즐기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게 된다. 이미 바다에서 서핑을 하고 있는 두 명의 남자들을 만나게 된다.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어보는 남자들에게 해변의 이름을 물어보지만 해변의 이름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낸시 한차례 서핑을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바다로 들어간 낸시, 그사이 남자들은 서핑을 마치고 해변을 떠날 준비를 한다. 서핑을 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간 낸시는 귀여운 돌고래를 만나 뒤를 쫓아가지만 그곳에서 거대한 고래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되다.

 

낸시를 다시 서핑을 시작하지만 상어가 파도와 함께 낸시를 덮치게 되고 상어에게 다리를 물리는 부상을 입고 근처 작은 암초로 겨우 피신한다. 그녀가 올라선 암초로부터 해변까지는 고작 200미터 소리를 지르면 닿을 가까운 거리지만, 바다 밑에는 초속 11.3미터로 움직이는 거대한 상어가 맴돌고, 만조가 되면 물에 잠겨 그놈의 영역이 된다. 극한의 오직 생존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멕시코 해변과 블레이크 라이블리

한여름의 아름다운 멕시코 해변의 배경인데 초반부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화보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름다은 해변과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어우러져 청량한 느낌이 일품이다. 또한 짧은 러닝타임 답게 영화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어 초반부터 낸시가 부상으로 시작하여 긴장감이 계속 유지된다. 서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가 개봉한 지 무려 41년이 지났음에도 죠스를 뛰어넘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상어의 크기를 키우거나 숫자를 늘리는 양적 확대에 치중했다 하지만 언더워터는 단 한 명의 사람과 단 한 명의 상어의 사투로 이야기의 규모를 축소시켰음에도 그 속에서 기존의 장르의 익숙한 공식들을 충분히 보여줌과 동시에 영화의 주제의식도 잘 표현했다. 언더워터는 죠스 이후 나온 상어 영화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 덮칠지 모르는 상어의 위험성, 부상당한 여자 주인고을 보는 긴장감은 이 영화를 재미있게 한다.

 

유명 리부 사이트 로튼토마토 역시 이 작품에 대해 78%라는 전문가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 로튼토마토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탄탄한 B급 스릴러 영화, 적절한 긴장감과 전형적인 스릴로 관객들에게 즐거움 준다. 단순하고 친숙한 전개를 최대한 촬영했고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훌륭하게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촬영 당시 열연을 하다가 얼굴을 다치기도 했다고 한다

 

언더워터 기본 정보

제목 : 언터워터(The shallows)

제작연도 : 2016년 7월 12일 개봉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공포 스릴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86분

흥행 관객수 : 384,790

감독 : 자움 콜렛 세라(대표작 - 커뮤터, 런올나이트, 논스톱, 언노운, 오펀:천사의 비밀, 골 2:꿈을 향해 뛰어라

배우 : 브레이크 라이블리(대표작-부탁한 나만 들어줘, 아델라인:멈춰진 시간, 파괴자들, 런어웨이 걸, 타운, 뉴욕 아이 러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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