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서울시가 카페, 음식점 등 업소에 개인 텀블러나 개인 물병을 가져오면 시민들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사업을 확대합니다.
오아시스 서울
무더운 여름 햇살 아래 서울 시민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1,492개 지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장소
오아시스 서울 참여 매장은 스타벅스, 본죽,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커피니, 감성커피 등 10개 카페 프랜차이즈 834개 매장과 분식·국밥집 등 음식점 119개 매장, 주유소 등 기타 88개소이고 구·주민센터는 451개소 참여하고 있습니다.
확장 계획
서울시는 올해부터 관공서, 은행, 서점 등 시민이 자주 찾는 곳으로 참여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서울 사업은 5월 말부터 이미 구청과 주민센터가 참여했고, 6월부터는 우리은행 서울 262개 지점과 서비스센터가 참여한다. 시는 많은 은행을 참여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참가자의 긍정적인 피드백
서울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2,694명 중 75.8%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와 여름철 탈수 예방을 위한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응답자의 71%가 식수를 이용하기 위해 오아시스 서울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아시스 서울 참가 방법
오아시스 서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시민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오아시스 서울'을 검색해 '오아시스 매장 찾기'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또는 개인 텀블러를 들고 오아시스 서울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이나 기관을 방문하여 식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카페와 음식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자의 에티켓을 존중하고, 장소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필요한 양의 물만 가져가고, 바쁜 시간에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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