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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월세 시장정보, 앱으로 확인

by mycouth 2022. 10. 19.

도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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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임차인에게 불리한 주택 거래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10월 5일(수)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 1 청사에서 서울시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3사(다방, 부동산 R114, 부동산플래) 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월세시장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2023년 1월 전·월세 시장 정보제공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 시장정보의 공익적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서울 시내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정보제공에 민간부동산 거래 플랫폼이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며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부동산 공공데이터의 공익 목적 활용 및 시 주택정책 대시민 홍보,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부동산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부동산 시장 발전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2023년 1월 부터 협약을 체결한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3곳을 통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 시장정보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주거 포털 전월세 정보 몽땅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시내 주택 및 주거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울 주거 포털> 내 '전월세 정보 몽땅'을 통해 전·월세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주택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시범 공개한 전월세 시장지표를 분기별로 업데이트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자료는 '서울 주거 포털→알림 소통 전·월세 정보 몽땅'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각 구청을 통해 책자 형태로도 배포한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3사의 민간부동산 거래 플랫폼은 앞으로 각자 기업의 역량과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의 특정점을 살려 집을 구하는 시민에게 필요한 전·월세 시정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 높은 정보 접근성과 확산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방'은 서울 시내 지역별 전·월세 임차 물량 예측정보, 전세가율, 전·월세전환율 등 데이터를 어플리케이션 내 다양한 화면(홈, 지도, 매물 리스트 및 상세페이지 등)에 노출하고, 자체 부동산통계솔루션(REPS)을 구축하여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R114'는 매물정보 페이지 지도 상에 서울 시내 전·월세 데이터를 표현, 시내 전·월세 누적 시계열 데이터와 차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도 기반 데이터 시각화 역량이 뛰어난 '부동산플래닛'은 전·월세 임차물량을 한 눈에 보기 쉬운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가 지역·시기·주택유형별 정보를 선택하거나 지역·단지별 임차물량 순위도 확인 가능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는 전월세 정보 몽땅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장정보를 분석하여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정보인 서울시 내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공인중개사 431명 대상의 매월 '주택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10월부터 전월세 정보 몽땅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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