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독감(인플루엔자)까지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예방이 필수조건으로 꼭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리 몸에 바이러스를 대항하는 면역력을 길러 감염병을 예방하고 특히 건강하거나 젊은 사람에게는 약 70~90%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접종 후 2주가량 경과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어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됩니다. 그리고 임사부에게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불활성화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에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한, 임신 중 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가 태아에게도 전달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6개월 미만의 어린이에게도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간혼 흔한 이상 반응은 접종 부위에 발적과 통증이 있으나 대부분 1~2일 이내 사라집니다. 전신반응으로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1% 미만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두드러기,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와 코로나 19 동시 예방접종
코로나19 접종과 독감접종이 같은 날 동시 접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동시 접종을 하게 될 경우 국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의사와 상의하여 접종 부위를 달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면, 증상 회복 및 격리 해제 후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회복 후 예방접종 여부는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과 2가 접종
동절기 추가접종은 접종 명칭이 기존 차수에서 시기 중심으로 변경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을 활용하여 동절기 접종하는 것입니다. 2가 백신이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입니다. 그리고 동절기 때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하면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을 동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2가 백신 접종으로 감염 예방과 중증화 이행 낮추는데 필요합니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sa.go.kr)또는 전화 예약(1339, 지자체콜센터) 예약 후 접종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일 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 백신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 가능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 임신부등 무료 국가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 보건기구(WHO) 권장주를 모두 포함한 4가 백신으로 3가 백신보다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더 많습니다. 무료 접종대상 시민은 2023년 4월 말까지 가까운 무료접종 가능한 기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기간에 맞춰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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