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치 부족의 소녀 VS 프레데터
감독 : 댄 트라첸버그
출연 : 엠버 미즈썬더
1700년대 아메리카 대륙을 지배하는 코만치 부족의 소녀 나루는 뛰어난 사냥꾼이던 아빠처럼 '커타미아'를 통과해 위대한 전사의 꿈을 꾼다그러나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여성의 삶, 오랜 풍습과 사회적 편견,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약초 제조에 재능을 보이지만 재능과 별개로 전사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른 전사들은 사냥에 방해가 될 뿐이라고 그녀를 전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루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도끼로 훈련과 사냥의 기술을 하나 둘 익혀나간다.
영리한 개 사리와 함께 사슴 사냥을 하던 나루는 구름 속에서 빛나는 외계 우주선을 목격한다. 오빠 타베 그리고 보족 청년들과 함께 사자를 추적하던 나루는 거대한 크기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위험을 알리기 위해 홀로 사자를 사냥하는 오빠에게 간다. 어두운 밤 사자에게 공격을 받은 나루가 쓰러진 후, 사자의 머리를 가지고 캠프로 돌아온 타베는 족장과 부족민으로부터 사냥꾼으로 인정을 받는다 다음 날 아침 나루는 겨 대한 발자국의 정채를 알기 위해 사리와 함께 길을 나선다.
거대 곰에게 쫓기던 나루는 곰을 단숨에 제안하고 압도적인 힘에 놀란 나루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를 목격한다.
이 사실을 부족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달아난 나루는 부족민들과 만나지만, 나루를 쫓아온 프레데터가 그녀와 함께 있던 남자 부족민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달아나던 나루는 총기를 가진 백인들에게 사로잡히고 나루와 타베를 미끼로 프레데터를 유인하지만 오히려 강력한 프레데터에게 모든 백인들이 무참히 살해당한다. 타베는 자신을 희생해 나루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준다. 나루는 라파엘을 미끼로 삼아 프레데터를 불러내고 약초로 몸의 체온을 내려 프레데터의 시선에서 벗어난 나루는 프레데터의 마스크를 뺏는다.
그리고 프레더터의 무기로 팔을 자르고 발목을 베어 늪지에 빠지게 한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프레데터가 나루에게 발사한 무기가 마스크를 맞고 돌아와 스스로를 파괴한다. 캠프로 돌아론 나루는 프레데터의 머리를 족장에게 전하고 그토록 원하던 코만치 족의 전사로 인정을 받는다.
여전사의 탄생
코만치는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당시 서부 개척자들과 격렬하게 전투를 벌였던 민족이다 현재 이들은 보호 구역에서 지내고 있다. 이들 보족은 남자아이와 여자 아이를 모두 좋아하지만 남자아이를 전하로 키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때문에 이들은 소재로 삼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 남성 중심의 부족에서 여전사가 탄생. 그리고 프레데터 시리즈 최초 여성 주인공.
시리즈 최초 여성 주인공이기도 한 코만치 부족의 전사 '나루'역에는 신예 엠버 미드썬더가 분했다 액션 연습을 시작으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 그는 이번 영화는 프레데터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리즈 중에서도 더욱 특별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과 영상이 주는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프레데터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높은 수위의 잔인한 액션들을 통해 프레이는 무자비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의 존재감을 보여주어 볼거리를 완성했다. 다양한 생명체를 사냥하는 프레데터 그에 맞서는 인간 그리고 감탄하게 만드는 대자연의 영상미의 배경으로 벌어지는 극강의 액션 장면과 배경음악은 바로 '프레이'의 매력이다
프레이를 보고 다른 프레데터가 궁금하다면
프레데터는 전투민족의 외계인이다. 인가이나 동물을 사냥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한 상대와의 대결을 즐기며 승리한 후에 상대의 두개골을 자신의 컬렉션에 넣기도 한다. 일곱 편의 영화에서 다양한 시간대와 다양한 프레데터를 보여준다
1편 프레데터 (1987) 감독 존 맥티어넌 / 주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2편 프레데터 2 (1990) 감독 스티븐 홉킨스 / 주연 케빈 피터 홀 대니 글로버
3편 프레데터스(2010) 감독 님로드 안탈 / 주연 에드리언 브로디, 토퍼 그레이스
4편 더 프레데터(2018) 감독 세인 블랙 / 주연 보이드 홀브록, 올리비아 문
그 외
1편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4) 감독 폴 앤더슨
2편 에리리언 VS 프레데터 2 (2007) 감독 콜린 스트로즈&그렉 스토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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